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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사고대응]“안 보였어요…” 사각지대 측면 충돌, 누구 책임일까?

by 타카마츠 생활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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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가장 무서운 순간 중 하나는, 차선을 변경하려던 찰나
‘쾅!’ 옆 차량과 갑작스레 부딪쳤을 때입니다.
분명 사이드미러엔 없었는데… 이건 누구 잘못일까요?

※ 아래 내용은 실제 사건이 아닌, 설명을 위한 가상의 사례입니다.


가상의 사고 상황

  • 장소: 외곽 순환도로
  • 운전자 Q씨: 2차선 주행 중, 3차선으로 차로 변경 시도
  • 운전자 R씨: 3차선에서 정속 주행 중이었으나 Q씨 차량이 사각지대에 있어 미처 발견 못함
  • 결과: Q씨가 차선 변경 도중 R씨 차량 측면과 충돌
  • 피해: 양측 차량 우측, 좌측 문 파손

법률적 판단

① 차선 변경 차량의 전방·측면 확인 의무

  • 도로교통법상, 차선 변경 전 반드시 후방 및 측면 안전 확인을 해야 하며
  • 사각지대 확인 부족도 과실로 인정됨
  • 일반적으로 **차선 변경 차량(Q씨)**에게 80~100%의 책임이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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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단, 상대 차량(R씨)에게도 일부 책임이 인정될 수 있는 경우

  • 예: 상대 차량이 과속하거나, 변경 중인 차량을 방해할 의도로 급가속했을 경우
  • 드물지만 이 경우엔 80:20 혹은 70:30 등 과실이 나뉘기도 함

사고 예방 포인트

  • 사이드미러만 믿지 말고 고개를 돌려 직접 확인
  • 특히 SUV·트럭은 사각지대가 넓기 때문에 사각지대 감지장치(BSD) 없는 차량은 더욱 주의 필요
  • 차선 변경 전 깜빡이+3초 대기는 기본 중 기본

한 줄 조언

“차선은 잠시 빌리는 공간, 먼저 온 차가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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