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 안전 블로그 아이지킴이입니다. 오늘은 많은 부모들이 처음 겪고 큰 충격을 받는 **영아의 열성경련(Febrile Seizure)**에 대해 다룹니다. 갑작스럽게 몸이 경직되고 눈이 돌아가며 떨리는 모습을 보면 공포심부터 들지만, 대부분의 열성경련은 일시적이고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침착하게 대처하고, 반드시 올바른 경련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열성경련이란?
- 생후 6개월~5세 미만의 영아에게서 고열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경련
- 보통 열이 갑자기 오를 때 발생
- 대부분 수분 내에 멈추며, 후유증 없이 회복됨
🔍 대표 증상
- 갑작스러운 의식 소실
- 눈이 위로 올라가거나 멍한 상태
- 팔다리가 경직되거나 떨림
- 입술이 파래지고 호흡이 잠시 멎은 듯한 상태
- 보통 1~5분 이내 경련이 멈춤
⛑️ 열성경련 발생 시 응급처치
- 아기를 옆으로 눕힌다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머리를 옆으로 돌려 옆으로 눕힘. - 절대 입에 손가락이나 물건을 넣지 않는다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입에 아무것도 넣지 않기! - 시간을 잰다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면 119 신고. - 주변의 위험한 물건 치우기
아기가 몸을 떨며 다치지 않도록 안전 확보. - 경련 후 바로 해열제 투여는 금지
일단 안정 후, 열 조절은 의료진 상담 후 진행. - 경련 멈춘 뒤에도 상태 확인
의식이 돌아오는지, 숨 쉬는지, 눈동자 반응 등을 확인하고 병원 방문.
❓ 자주 묻는 질문 (Q&A)
Q1. 열성경련은 생명을 위협하나요?
A. 대부분의 열성경련은 무해하며 수분 내 자연 회복됩니다. 그러나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Q2. 경련 중 입에 숟가락이나 손을 넣어야 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질식 위험이 있어 입에는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Q3. 경련이 끝난 후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첫 경련이라면 즉시 병원 방문이 안전하며, 재발 여부에 따라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Q4. 경련이 멈춘 후 해열제를 바로 먹여도 되나요?
A. 의식이 돌아오고 삼킬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한 후 복용 가능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Q5. 열성경련은 재발하나요?
A. 약 30%의 아이들이 1년 내 재발할 수 있으나, 대부분 5세 전후로 사라집니다.
Q6. 열성경련이 뇌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나요?
A. 일반적인 열성경련은 뇌전증과 무관하지만, 복합 경련의 경우는 정밀 검사 필요.
Q7. 예방할 방법은 없나요?
A. 완벽한 예방은 어렵지만, 초기 고열을 빨리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8. 경련 중 119를 언제 불러야 하나요?
A. 경련이 5분 이상 지속, 호흡이 멎음, 경련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음 → 즉시 119
Q9. 경련 중 눈이 돌아가거나 거품이 나요. 괜찮은 건가요?
A. 열성경련에서는 흔한 증상입니다. 경련 시간이 짧고 회복되면 대부분 괜찮지만 병원 확인 필요합니다.
Q10. 아이가 열이 나기 시작하면 바로 해열제를 먹여야 하나요?
A. 무조건은 아닙니다. 아이가 불편해하거나 38.5℃ 이상이면 해열제 사용을 고려하세요.
🧸 마치며
열성경련은 갑작스러워 부모를 당황하게 만들지만, 정확한 대처법을 알고 있으면 대부분 안전하게 지나갑니다.
첫 경험이라면 반드시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아이의 열이 날 때는 항상 관찰과 체온 체크를 게을리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아이를 향한 침착한 보호자의 대응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 본 글은 예방적 정보를 위한 안내이며, 사고 발생 시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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