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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법률

[법령정보]음주운전 처벌 기준 총정리: 혈중알코올농도부터 벌금·면허취소까지

by 타카마츠 생활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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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따라서 도로교통법상 처벌 기준은 매우 엄격하며, 재범·사망사고의 경우 실형 선고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음주운전의 법적 기준, 처벌 수위, 면허 취소 기준 등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음주운전 처벌 기준 요약

1. 혈중알코올농도별 처벌 기준 (2020년 윤창호법 개정 기준)

혈중알코올농도행정처분 (면허)형사처벌 가능성
0.03~0.08% 면허 정지 (100일)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
0.08~0.20% 면허 취소 12년 이하 징역 또는 5001,000만 원 벌금
0.20% 이상 면허 취소 2~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벌금
 

※ 사고 여부, 재범 여부에 따라 가중처벌 가능


2. 재범 시 가중처벌

  • 2회 이상 적발 시: 무조건 형사처벌 대상
  • 3회 이상: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 가능 (음주운전 상습범 → 실형 가능)

3. 사고 동반 시 처벌 강화

  • 음주 교통사고: 인적 피해 발생 시 민형사 책임 모두 발생
  • 사망사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 →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 징역
  • 도주·뺑소니 결합: 가중처벌 및 별도 죄 구성 가능

4. 거부 시 처벌 (측정불응)

  •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경우
    1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2,000만 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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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로 알아보는 음주운전 처벌

Q1. 0.03%만 넘어도 처벌받나요?
A1. 네. 0.03% 이상이면 법적으로 ‘음주운전’이며, 면허정지 및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Q2. 술 마신 다음 날 운전해도 단속에 걸릴 수 있나요?
A2. 예. 전날 과음 후 수면을 취해도 체내 알코올 농도가 남아있을 수 있어 단속에 적발될 수 있습니다.

Q3. 측정 거부는 어떻게 처벌되나요?
A3. 음주측정 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실제 음주운전보다 더 무겁게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Q4. 초범인데도 벌금 말고 징역형 받을 수 있나요?
A4. 가능합니다. 특히 음주사고가 동반되거나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을 경우 징역형 선고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Q5.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A5.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으며, 유족과의 형사합의 여부도 형량에 영향을 줍니다.

Q6.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도 음주운전이 되나요?
A6. 네.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되므로 음주단속 및 처벌 대상입니다.

Q7. 면허 정지 상태에서 또 음주운전하면?
A7.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간주되며, 형량이 더 무겁고 면허 결격 기간이 길어집니다.

Q8. 술 마신 직후는 아니고 3~4시간 지나 운전했는데 괜찮을까요?
A8.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코올 농도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완전히 해소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음주 후 운전은 지양해야 합니다.

Q9.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면 다시 딸 수 있나요?
A9. 일정 기간(보통 1~3년) 후 재응시 가능하지만, 상습범일 경우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Q10.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보험 처리도 불리한가요?
A10. 맞습니다. 보험사의 구상권 청구 대상이 되며, 이후 보험료도 대폭 상승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한마디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중대한 범죄입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인생 전체를 뒤흔들 수 있으니,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술을 마셨다면 무조건 대리운전 또는 대중교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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